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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어르신이 행복한 해남 만들기’ 맞춤형 노인복지 강화해남군이 다양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로 행복한 노년을 위한 기반 확충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고령층의 어려움이 가장 컸던 만큼 전체 인구의 35%에 육박하고 있는 어르신들의 일상회복과 복지 향상에 전력을 기울여 나갈 방침이다. 이와 관련 경로의 달을 맞아 14개 읍면의 노인의 날 행사가 대면으로 전환되어 일제히 개최되고 있다. 지난 7일 산이면을 시작으로 10월말까지 계속되는 노인의 날 행사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힘을 모아준 어르신들을 위로하고, 45명의 어르신에게 도지사 및 군수 표창을 수여한다. 해남군은 올해 복지예산 1,689억원 중 60%인 1,005억원을 노인복지에 투입한다. 우선 노년 경제활동의 중심이 되고 있는 노인 일자리사업에 올해 77억원을 투입, 2,168명이 참여하는 43개 사업단을 운영하고 있다. 농어촌 마을 어르신의 여가생활 중심으로 자리잡은 마을 경로당 운영을 위해 34억6,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운영비와 냉난방비, 중식비, 부식비, 정부양곡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군내 595개소 전체 경로당에 대해 어르신들의 안전사고를 대비한 화재 및 배상 책임보험을 가입하고, 해충퇴치기 설치와 연 2회 방역을 실시해 어르신들의 감염병 예방을 방지하고, 안전하게 경로당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경로당 시설 개선을 위해 지난해 마을경로당 2개소를 신축한데 이어 올해에는 80여개소 경로당에 도배·장판, 보일러 교체, 화장실 보수 등 긴급개보수 및 기능보강 사업을 지원했다. 또한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의 편의 제공을 위해 경로당 354개소에 입식 식탁을 보급하기도 했다. 또한 어르신들이 주로 이용하는 공중목욕장을 삼산면, 송지면에 신축하면서 전체 면 단위에 공중목욕장 설치가 완료됐다. 아울러 80세이상 기초연금 수급 어르신 약 6,000여명에게 목욕 및 이·미용 할인권을 지원해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후생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할인쿠폰은 해남군 관내 목욕탕 및 이미용 업소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돌봄이 필요한 독거 고령 노인에 대한 노인맞춤 돌봄서비스, 응급안전 안심서비스 등 맞춤형 서비스도 확대 추진하고 있으며, 코로나19 감염에 취약한 어르신들을 최일선에서 돌보고 있는 노인요양시설 20개소 종사자와 재가노인복지시설 및 재가장기요양기관 종사자에게는 처우개선수당을 지급하고 있다. 2022년 로봇활용 사회적약자편익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노인요양시설 10개소에 휴머노이드 돌봄로봇을 보급해 스마트한 노인돌봄사업도 시범실시하고 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65세 이상 인구가 전체 인구의 34.4%를 차지하는 초고령사회에 진입하면서 어르신 행복이 곧 군민의 행복과 직결된다는 각오로 노인복지 향상에 집중 투자하고 있다”며 “두터운 노인 안전망을 구축해 어르신들의 활기찬 삶을 지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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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필요성 없는 사업 과감히 ‘일몰’해남군이 필요성이 없어진 비효율적 사업 등에 대해 시책일몰제를 적용해 올해 9개 사업을 ‘일몰’ 한다. 시책일몰제는 관행적·비효율적이거나 목적 달성 등으로 인해 필요성을 다한 사업으로, 행정 환경 변화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고, 재정운용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해부터 추진되고 있다. 군은 전체 업무에 대한 자체평가를 거쳐 심의일몰 1건과 자체일몰 8건을 발굴했으며 심의일몰의 경우 군정조정위원회를 거쳐 최종 9건의 사업이 일몰되었다. 일몰대상사업은 전체 읍면에 공중목욕장 조성이 완료되면서 어르신 목욕 할인권 지원사업이 폐지되었고, 남북관계 악화로 추진이 어려워 향후 전국단위 협의회와 연계해 진행 예정인 남북교류협력사업도 일몰하기로 했다. 또한 고품질 농산물 영농기자재 지원사업, 밤호박 안정 생산지원사업, 과수·채소 무농약 인증농가 농작물 재해보험 지원사업, 낙지 해수위판장 해수냉각기 설치 지원사업, 수산물 디자인 개발 및 포장재 지원사업, 김 양식산업 발전방안 워크숍 지원사업, 오리 축산 햇볕 투과시설 지원사업 등 사업 추진이 완료된 사업들에 대해서도 일몰을 적용한다. 이번 시책일몰제를 통해 5억 7,500만원의 예산을 절감할 것으로 예상된다. 시책일몰로 절감된 예산은 신규 사업과 국민 편익사업 등에 투입해 재정운용의 효율성을 높여나갈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그동안 관행적으로 추진해오던 사업들에 대해 과감히 일몰을 적용해 예산 집행의 효율성을 높여 나갈 예정이다”며 “행정환경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만큼 군민들에게 필요한 신규시책 발굴에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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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어르신이 행복한 해남” 맞춤형 서비스 눈길해남군이 전체 인구의 33%에 이르는 노인인구의 복지서비스 향상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해남군의 65세 이상 노인인구는 2만 2,500여명으로 전체 인구의 33.4%를 차지하고 있다. 이에따라 해남군은 전체 복지예산 1,747억원 중 절반 이상인 945억원을 노인복지시책에 투입해 다양한 체감형 복지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의 어려움 속에서도 지난해 대비 200명의 추가된 노인일자리 2,072명과 예산 74억원을 확보해 65세 이상 노년층의 건강한 노후 생활과 경제적 안정 보장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마을 어르신들의 여가공간인 경로당 안전사고에 대비해 전체 592개소 경로당 화재 및 배상 책임 보험 등 가입 완료하였으며, 경로당 시설 개선을 위해 도배·장판, 보일러, 화장실 등 개보수 사업에 2억 4,000만원을 투입해 쾌적하고 건강한 시설이용이 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올해는 산이면과 북일면 어르신들의 최대 숙원사업인 경로당 신축이 추진돼 연내 완공을 앞두고 있다. 더불어 12개 읍면 공중목욕장의 내실있는 운영과 함께 올해 12월부터는 80세 이상 어르신에게 이·미용 할인권을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돌봄이 필요한 독거 고령 노인 2,600여명에 맞춤형 돌봄 서비스와 건강안전 알림서비스, 건강관리 서비스 등 맞춤형 서비스도 확대 추진하고 있다. 노인요양생활시설 및 재가 장기요양기관 65개소에 대한 지원을 통해 체계적인 장기요양서비스도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독거노인 공동생활의 집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는 땅끝보듬자리 1개소를 추가하여, 2022년부터 총50개소를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해남군은 10월 경로의 달을 맞아 노인의 날 행사를 지난 10월 21일부터 29일까지 읍면별로 개최하고 있다. 코로나 확산방지를 위해 간소히 치러지고 있는 올해 행사는 기념식과 함께 지역사회와 이웃에 봉사하며, 모범적인 생활을 일궈온 공로자 45명에게 도지사 및 군수표창을 수여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100세 시대라는 말이 어색하지 않을 만큼 관내 어르신의 행복이 곧 군민 전체의 행복과 직결된다”며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행정 서비스를 개발하고, 시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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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주요 공공시설 운영중단 등 코로나 확산방지 강화해남군이 지난 주말부터 주요 공공시설의 운영을 중단하고, 진단검사 대상을 대폭 확대하는 등 코로나 확산을 조기종식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지난 28일부터 관내 경로당과 복지관, 공중목욕장 등 노인 시설을 비롯해 주요관광지, 군민 이용시설 등에 대한 운영을 중단하고 있다. 추석을 앞둔 오일장도 오는 4일까지 임시 휴장한다. 특히 전체 송지면민들에 대한 PCR 검사가 신속히 진행됨에 따라 인근 북평면과 현산면, 화산면 일대 주민들에 대한 진단검사도 선제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해남군은 지난 27일 송지면에서 유흥업소를 운영하는 업주와 다방에 체류했던 부산거주자가 확진됨에 따라 선제적으로 송지면 이동선별진료소를 설치하고, 곧바로 전체 면민에 대한 PCR 검사에 돌입했다. 이와함께 송지면 거주 전체 주민들에 대한 코로나 진단검사와 이동제한을 권고하는 행정명령을 발령해 동선 파악에 따른 소요시간을 단축하고, 단시간에 검사를 끝낼 수 있는 여건을 마련했다. 또한 주말 동안 전체 실과소 비상근무를 통해 방역현장을 재점검하고 있으며, 자가격리자가 급증함에 따라 전 직원을 동원해 1:1 관리에 돌입하는 등 코로나 지역 내 확산 방지를 위해 전 행정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영록 도지사도 지난 29일 해남군을 현장점검하고 “신속하고 광범위한 선제적 방역 대응으로 확산 방지에 상당한 효과를 거두었다”며 “지역 전체로 감염이 확산되지 않도록 하는데 최우선 목표를 두고 방역을 더욱 강화해 달라”고 격려하기도 했다. 해남군에는 지난 26일부터 30일 오전 10시 기준 총 24명의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한 가운데 이중 22명이 송지면의 다방을 매개로 한 집단감염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지난 8월 27일부터 29일까지 해남군에서는 송지면민 4,527명을 비롯해 총 6,505명이 검체를 채취했으며, 영업장 13개소와 자택 20개소에 대한 소독 조치를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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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코로나 확진자 2명 추가발생해남군은 지난 24일 코로나 확진환자 2명이 추가발생에 따라 산이면에 이동선별진료소를 설치하고, 방역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 24일 산이면 주민인 전남 841번, 842번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전남 841번, 842번 확진자는 모녀 관계로, 앞서 타지역(목포)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가족 840번 확진자에게 밀접 접촉 후 감염된 것으로 파악됐다. 군은 산이면에 이동선별진료소를 설치하고, 접촉자, 주민 등 총 208명에 대한 검체를 채취했으며, 확진자에 대해서는 강진 의료원 등으로 이송했다. 또한 확진자 이동동선에 따라 산이농협, 산이한맛식육식당, 산이제일교회, 산이삼성의원, 산이희정헤어센스, 산이공중목욕장 방문자 등에 대해 증상 유무와 관계없이 선별진료소를 방문, 검사를 받을 것을 안내하고 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지난 24일 긴급 브리핑을 갖고, 호소문을 통해 “설 연휴 이후 전남지역에서 산발적인 감염이 지속되면서 우려가 커지고 있다”며 “군민 여러분께서도 타지역 방문과 외출, 모임 자제 등 이동을 최소화하고, 의심 증상이 있을 경우 신속하게 검사를 받아 대규모 확산을 조기에 차단하는 노력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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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사회적거리두기 1단계 완화 경로당 등 운영재개해남군이 코로나19 대응 사회적거리두기 1단계 완화에 따라 지난 12일부터 주요 다중이용시설의 운영을 재개하고, 방문판매를 제외한 고위험시설에 대한 집합금지도 재개했다. 이에따라 관내 589개 경로당을 비롯해 공중목욕장, 사회복지시설, 스포츠 시설 등 공공시설이 12일부터 운영을 재개했다. 앞서 군은 지난달 29일부터 땅끝전망대와 우수영관광지, 해남 공룡박물관, 고산유적지, 두륜미로파크, 양한묵 기념관 등 주요 관광지를 개방하고 있다. 또한 해남군에서 운영하는 우슬경기장 등 9개소의 실외 체육시설도 재개관했다. 이번 조치로 군 문화예술회관과 ㄱ미술관, 땅끝오토캠핑장, 땅끝황토나라테마촌, 두륜미로파크 체험관, 흑석산 자연휴양림도 운영을 재개했다. 또한 실내 50인, 실외 100인이상 집합과 모임, 행사가 허용되며, 유흥주점과 노래연습장 등 11종의 고위험시설에 대해서도 운영이 재개됐다. 다만 일부 대규모의 행사와 고위험시설 이용시 시설면적당 인원을 제한하고, 고위험시설 중 방문판매 등 직접 판매 홍보관은 집합금지가 유지된다. 또한 마스크 착용과 출입자 명단 관리, 이용자간 거리 두기 등 핵심 방역수칙은 계속 시행되며, 위험도가 높은 다중이용시설에 대해서는 정밀 방역이 강화된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이와 관련 지난 12일 대군민 담화문을 통해 “전국적 코로나 확산속에서도 해남군은 지금가지 코로나 제로, 청정지역을 유지해 왔다”며 “이번 조치는 시설의 운영 중단 및 폐쇄는 최소화하되 시설별 위험도에 따라 정밀 방역을 강화해 코로나 피로도를 최소화하고, 자영업자 등 민생경제를 회복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고 밝혔다. 해남군은 민관군 합동 철저한 방역 태세 구축과 함께 경기침체에 대비한 경제 방역, 군민 삶을 지키는 마음 방역 등 코로나19에 대응한 분야별 방역태세 구축으로 코로나에서 안전한 해남만들기에 전력해 왔다. 이에따라 전남 최초로 관내 전체 사업자에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하였고, 각종 소상공인 지원을 대폭 확대해 지역경제의 기반을 튼튼히 해왔다. 특히 올해 1150억원 규모로 발행된 해남사랑상품권은 93%가 판매되며 코로나 위기속에서 지역경제 선순환 구조를 구축한 모범사례로 관심을 모았다. 또한 전체 군민 마스크 지급과 독감 무료예방 접종, 취약계층에 대한 꾸러미 전달 등 경기 침체 속에서 군민 마음을 보살피는 마음방역의 성과도 큰 호응을 얻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민관이 힘을 합쳐 위기를 극복해온 해남형 K방역은 우리나라를 넘어 전 세계적으로도 선도적인 성과를 만들어 내고 있다”며 “코로나 종식이라는 큰 과제앞에 다시한번 동참과 협조를 부탁드리며, 군에서도 코로나 극복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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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확산 막아라” 해남군 선제적 강력대응해남군(군수 명현관)은 최근 인접 시군에 코로나19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강력한 확산방지 대책을 마련하고, 사회적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따른 군민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하고 나섰다. 군은 매일 오전 재난안전대책회의를 통해 코로나19의 확산방지를 위한 부서별 대책을 점검하는 한편 한단계 높은 선제적 대응 조치를 추진함으로써 지역감염을 막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이에 따라 코로나19 확산의 주요 원인으로 꼽히고 있는 방문판매업체에 대한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당초 6월말에서 무기한 연장했으며, 대중교통 이용시 마스크 착용 의무화 조치를 더욱 강력하게 시행하기로 했다. 마스크 착용은 해남군 행정명령을 통해 7월 1일부터 시행되고 있으며, 미이행 시 300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이와 함께 생활속 거리두기 전환에 따라 운영이 재개됐던 다중이용시설 및 주요 관광지 등도 2단계 격상과 함께 운영을 다시 중단했다. 6일부터 땅끝전망대와 고산유물전시관, 우수영관광지, 해남공룡박물관 등 주요 관광지의 실내 관람시설이 운영을 중단했으며, 관내 589개 경로당과 공중목욕장, 청소년 시설, 사회복지관 등도 7일부터 출입이 금지되고 있다. 노인일자리 사업과 평생학습시설 운영, 체육시설 및 군 문화예술회관 등도 상황이 해제될 때까지 운영을 중단 하였고. 관광·위생업소 1,269개소 및 종교시설, 고위험 사업장으로 분류되고 있는 PC방, 노래연습장에 대해서는 철저한 생활방역과 함께 지도점검이 이뤄진다. 입소자 등이 생활하고 있는 사회복지시설은 1:1 전담공무원제를 운영해 실시간으로 상황점검을 실시하며, 해남종합터미널 발열체크와 차량소독 실시, 장례식장과 가축시장 등은 발열체크와 마스크 착용 의무화 등을 조건으로 운영되고 있다. 또한 해남군 청사를 비롯해 읍면사무소에는 모든 출입자의 발열 체크와 함께 전자출입명부를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더불어 군은 관내 514개 마을에 전담공무원을 지정, 마을을 밀착 점검하는 마을소통관제를 운영해 실시간 현황을 점검하는 등 대응에 만전을 기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대책회의에서 논의된 도로발열검사소 운영은 무증상자가 40%로 가려 내기가 어려운 점, 과속차량으로 인한 교통사고 위험, 무더위로 인한 열화상카메라 운영의 어려움 등으로 실효성이 낮고, 민원인 피해가 예상되는 등의 의견이 제시돼 신중하게 검토해 나갈 계획이다. 명현관 군수는 “광주전남 지역에 코로나19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만큼 선제적 대응으로 지역사회 감염을 방지하고자 보다 강력한 조치를 시행하게 됐다”며 “점점 무더워 지고 있는 날씨에 다소 불편하더라도 군민들 또한 개인위생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코로나19 감염방지를 위해서 ① 마스크 착용 의무화(마스크 미착용시 70% → 착용시 1.5%로 감염 확률 감소) ② 손 자주 씻기 ③ 불요불급한 외출·모임 및 다중시설 이용 자제 ④ 실내 50인, 실외 100인 이상 모임 금지 ⑤ 노인요양병원과 시설 외부인 면회 금지 등 수칙을 권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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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주요 관광시설물 및 다중이용시설 휴관해남군이 코로나19 유입에 선제적 예방을 위해 주요 관광지의 시설물과 다중 이용시설 등을 25일부터 잠정 휴관 및 운영 중단한다. 주요 관광지 중 휴관 시설은 공룡화석지 내 공룡박물관과 조류생태관, 땅끝관광지의 전망대와 ㄱ미술관, 두륜산도립공원 내 두륜미로파크, 우수영 명량대첩해전사 기념전시관, 고산유적지내 고산유물전시관, 고천암 자연생태공원 등이다. 휴관기간 중 시설물 야외시설 및 공원은 무료로 개방한다. 매화축제가 열릴 예정이던 산이면 보해매실농원도 출입을 통제하는 조치를 실시하며, 땅끝해양자연사박물관, 대흥사 성보박물관 등 민간관광시설들도 잠정 휴관한다. 군 관광안내소 및 문화관광해설사 운영도 중단된다. 이와함께 다중이용시설인 군 문화예술회관과 우슬국민체육센터, 해남종합사회복지관 , 장애인종합복지관, 장애인직업재활시설 등과 유스호스텔 2개소, 청소년 이용시설2개소, 지역아동센터 24개소 등도 운영을 중단하고, 출입통제를 실시한다. 특히 면역력이 취약한 노인 대상 시설인 해남노인복지관과 읍면 588개 경로당, 경로식당, 노인대학, 공중목욕장 등이 잠정 운영을 중단한다. 시설이 운영 중단됨에 따라 해남노인종합복지관, 해남종합사회복지관에서 제공하는 경로식당 무료급식대상 199여명에게는 점심식사를 위탁기관에서 직접 배달 제공한다. 또한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으로 어르신 소득 감소가 우려되면서 사업이 재개되는 기간부터는 참여 근로 시간과 인건비를 늘려 소득을 보존할 방침이다. 25일부터 보건소 일부 업무도 잠정 중단한다. 보건소의 일반진료와 물리치료, 건강증진업무 등을 중단하고 코로나19 확산 저지에 역량을 집중한다. 보건지소, 보건진료소, 치매센터, 예방접종, 건강진단서 발급 등 행정업무는 정상 운영한다. 군은 매주 금요일을 일제 방역의 날로 정하고, 군 전체 실과소와 읍면을 비롯해 경찰, 소방, 의용소방대 등과 합동으로 관내 다중 이용시설에 대한 대대적인 방역을 실시한다. 방역대상은 아동센터를 비롯한 어린이집 등 아동시설과 사회복지시설, 터미널과 택시, 버스승강장 등 교통시설, 휴게실과 공중화장실 등 편의시설, 읍면 경로당 및 마을회관, 목욕장, 전통시장 등이다. 군청과 읍면사무소, 주요 관광지에 대한 일제 방역도 병행된다. 군 관계자는“코로나19 유입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만큼 군민 여러분의 양해를 부탁드리며, 불편하시더라도 다중이 모이는 장소에 외출을 삼가시고, 개인 위생에 만전을 기해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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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코로나19 상황종료 시 까지 노인이용시설 등 ‘잠정중단’해남군은 코로나19 위기경보 심각단계에 따라 경로당 노인일자리, 경로식당, 노인대학, 공중목욕장 등 노인이용시설을 코로나19 상황이 종료 될 때까지 잠정중단하기로 결정했다. 지난 24일부터 운영을 잠정 중단함에 따라 해남노인종합복지관, 해남종합사회복지관에서 제공하는 경로식당 무료급식대상 199여명에게는 점심식사를 위탁기관에서 직접 배달 제공함으로써 식사제공에 차질이 없도록 조치하였다. 또한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을 중단함에 따라 어르신들의 소득이 줄어들 것에 대비 현재 월 최대 30시간 27만원 지급한 급여를 상황종료 익월부터 참여자 인건비를 월 최대 40시간 36만원으로 늘려 인건비를 보존해줄 계획이다. 한편 경로당, 노인대학, 공중목욕장, 노인복지관 프로그램을 운영중지하여 면역력이 취약한 어르신들의 감염을 예방 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이번 조치에 대해 마을방송, 유선통화를 실시해 이용자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철저를 기하고 있다. 해남군(군수 명현관)에서는 ‘코로나19 지역사회 전파 방지를 위해 보다 철저한 예방으로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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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어르신이 행복한 해남 만들기’ 전력해남군(군수 명현관)이 올해 군 노인회관을 신축하는 등 어르신이 살기좋은 해남만들기를 한층 강화한다. 우선 올 상반기 개관를 목표로 군 노인회관 신축 사업에 막바지 공사가 진행 중이다. 건립된지 30년이 넘은 대한노인회 해남군지회 건물은 내부균열과 누수현상 등으로 안전진단결과 D등급을 받으면서 2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신축이 추진되고 있다. 연면적 677㎡, 지상 2층 규모로 노인회 사무실을 비롯해 회의실과 휴게실 등 노인 복지 시설이 들어선다. 특히 새 노인회관에는 노인일자리 전문기관인 시니어클럽이 운영돼 양질의 노인 일자리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1월부터 운영을 시작한 땅끝해남시니어클럽은 공익활동형을 시작으로 3월에는 사회서비스형 및 시장형 사업도 점진적으로 늘려 양질의 노인일자리 창출을 위한 사업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해남군은 지난해보다 333명(약20%) 늘어난 1,891명을 대상으로 노인 일자리사업을 실시, 65세 이상 노년층의 경제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해남군 65세 이상 노인인구는 2만 1,957명으로 군 전체 인구의 32.1%를 차지하고 있다. 군은 노인복지분야에 군 전체 예산의 11.6%, 복지 예산의 59.8%인 854억원의 예산을 책정하고 있다. 군은 초고령 사회에 진입한 생활여건의 변화에 따라 활기찬 노후 생활을 위한 경제 기반 조성과 여가 활동 지원에 역점을 두고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에 적극 나서고 있다. 노인복지 인프라 조성과 함께 올 1월부터 기존 기본서비스와 종합서비스, 단기가사서비스 등으로 구분돼 제공하던 노인돌봄서비스도 맞춤서비스 체계로 개편해 사업 내용이 확대한다. 이에따라 안부확인과 가사지원 서비스 중심에서 맞춤형 종합서비스로 사업내용이 확대되는 한편 대상자도 기존 1,885명보다 약 735명 (38.9%) 많은 2,620명이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또한 농어촌 어르신 생활공간의 중심이 되고 있는 관내 경로당에 운영비와 냉난방비, 정부양곡 지원에 이어 올해부터는 부식비와 정수기 대여비용이 지원된다. 지난해 전체 경로당에 에어컨을 설치한데 이어 올 상반기 중 32개소를 마지막으로 안마의자 설치도 마칠 예정이다. 올해도 노인종합복지관의 식당 리모델링을 비롯한 경로당의 공기청정기, 냉장고, 텔레비전 등 노후화된 전자제품을 순차적으로 교체하게 된다. 특히 올해 사업비 14억원을 투입해 삼산면, 송지면 공중목욕장을 신축할 계획으로, 올해 사업을 마지막으로 모든 면단위에 공중목욕장이 들어서게 된다. 또한 신규 시책사업으로 최근 65세 이상 고령운전자가 증가함에 따라 고령운전자 차량을 알리는 스티커 제작 보급과 함께 독거노인 비상연락망을 제작할 계획이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해남 인구의 30%에 달하는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는 우리군 복지 시책의 핵심이라고 할수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발굴 지원해 어르신들의 복지 만족도가 한층 올라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고 밝혔다.